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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마이크로사의 제도샤프는
학교근처 문방구에서 학생들한테 인기아이템중 하나였다
당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 시절에
저 마이크로 샤프의 가격이 5천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하고
뱀이 달린 헥사샤프는 8천원인가 만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당시에
이샤프들을 사고 싶어서
부모님한테 용돈 달라고 조르고 했었는데 ㅎㅎㅎ
어릴때부터 필기구에 유난히 욕심이 많았던거 같다
여튼 오늘 리뷰할 제품은
마이크로 제도 5000 샤프이다
마이크로 제도 5000 샤프 |
어릴때 구매했던 마이크로사의 샤프들은
버렸는지 잃어버렸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몇년전 우연히 동네문구점에 들렸다가
이샤프가 보이길래
추억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가격은 5천원!
바디를 제외하고 그립부나 클립,노브등은 메탈재질이다
제도용으로 나온 샤프답게 촉이 살짝 긴편?
심경계도 있다
사실 저 심경계가 제도용샤프엔
거의 필수항목처럼 들어가 있긴한데
샤프심을 H심을 넣든 HB 심을 넣든
전문적으로 사용하는게 아니고서야 굳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다
가끔 패턴(옷의 설계도)를 그릴일이 있을때
제도용 샤프를 꺼내 사용하기는 하나
저 심경계로 내가 무슨심을 넣었는지
심경계를 돌려가며 표시를 하진 않는다
적어도
내가 알고 지내는
패턴사분들만해도 샤프로 패턴을 뜨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주로 캐드로 패턴을 많이 함)
제도샤프의 심경계를 쓰는것을 본적은 없다
디자인은 좀 옛스럽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말이다
올드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노크감은 좀 뻑뻑하다
어릴때 로트링 600 이나 800 같은 샤프를 몰랐을때는
마이크로 제도샤프가 최고인줄 알았다
솔직히
이마이크로의 제도 5000은
추억으로 구매하는 샤프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어린시절 추억이 있는 브랜드라 뭔가 애착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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