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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들러사의 펜슬 홀더 900 25
샤프.볼펜,만년필
나아가 디지털펜 까지
다양한 종류의 필기구들이 존재하지만
연필만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다
연필은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만 사용
(미술용 연필은 제외, 당시 안전연필 이라는것도 있었는데 이것도 샤프의 일종으로 기억한다)
그이후엔 주로 샤프나 볼펜,
성인이 되어서는 만년필등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연필을 사용할일은 없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 갑자기 연필을 사용해 보고 싶은생각이 들때쯤
펜슬홀더 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연필깍지,연필홀더,펜슬홀더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데
연필깍지란 말이 정감이 간다
(보통의 2.0미리 심이 내장된 클러치펜슬을 펜슬홀더 로도 지칭한다)
대형서점의 문구코너에서 구매한
스테들러 펜슬 홀더 900 25
당시 약 3만원~3만5천원 정도에 구입을 했다
(대략 2010년 쯤?)
리뷰를 할라고 인터넷 가격을 찾아보니
현재
배송비를 포함하더라도 약 2만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스테들러 하면
파버카스텔과 더불어 독일의 대표적인 문구회사이다
워낙 유명한 브랜드 이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인터넷으로 조금만 찾아보면
관련정보는 너무 쉽게 얻을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이 멋지다
거래처 미팅이나 중요한 비즈니스 자리에
연필을 들고 가기엔 애매하지만
(연필을 무시하는건 절대 아니다
보통 그러한 자리에는 볼펜이나 만년필등을 들고 가더라)
연필을 너무 사용하고 싶어 미치고 ,환장할때
갖고 가더라도
최소한의 격식은 차릴수 있을거 같다
일반적인 연필깍지와 비교하면
대략 다섯가지 장점이 있다
1.심경계 표시
2.내장 지우개
(트위스트 방식이고 같은 회사제품인
트리플러스 샤프와
동일한 방식으로 지우개를 배출해서 사용할수가 있다)
3.미끄럼 방지 그림
4.연필을 단단히 고정시킬수 있게 설계된 디자인
5.튼튼한 쇠덩이 바디
연필깍지의 업그레이드 버젼 같은 느낌이다
연필깍지하면 파버카스텔이 더 유명하긴 하다
하지만
파버카스텔사의 카스텔 9000과 비교하면
스테들러 900-25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현재 가격을 보면
큰차이도 없고
바디소재 및 내구성
심경계표시기 등
스테들러 제품이 더 낫다
스테들러와 파바카스텔의 연필깍지를 비교 하자면
파버카스텔의 UFO 퍼펙트펜슬과
비교를 하는게 맞는거 같다
가격대는 온라인 ,오프라인 마다 차이는 있지만
엇비슷하기도 한데
굳이 말하자면 파버카스텔 UFO가 좀더 비싼편
연필깍지라는 기본적인 기능에는 두제품 모두 충실한 제품이고
짜리몽땅해진 연필을 장착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이기도 하다
선호하는 브랜드
디자인 취향
기타 개인적인 요소등을
고려해 비교해서
끌리는 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을지도???
단, 그라폰 파버카스텔의 퍼펙트펜슬 이라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지는데
이 제품의 경우 하이엔드 제품이고
명품라인 이기 때문에
스테들러 900 25와 비교하기는 그렇다
스테들러 펜슬 홀더 900 25
이제품에도 단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클립과 기스
사용하다 보면 클립이 제멋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왕왕 생기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바디에 기스가 난다
하지만 기스정도야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이 있을까?
위에서 언급한 다섯가지 장점을 고려해본다면
이정도는 감수할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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