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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텔의 P207 샤프
펜텔의 P205 는
샤프의 정석 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유명해서 일까?
어린시절 문구점에 가면 P205와 아주아주 흡사한 타사 제품들이 있었는데
당시 가격으로는 오백원~천원
펜텔의 P207 이제품은 P205의 0.7미리 버젼이다
대중적이고 흔하디 흔한
샤프하면 바로 떠오르는 제품
아주 어린시절때만 해도 이제품의 원조가 펜텔인지는 전혀 몰랐었다
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 때쯤 되서
펜텔이란 회사의 제품이 원조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 느꼈던 감정은
이거 우리나라꺼 아니였어??
일본꺼였네 라는 배신감???
사실 이샤프가 너무 훌륭한 샤프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은 없다
허나 개인적은 취향으로 디자인만 놓고 보자면
갖고 싶다거나 가슴 설레이는???
샤프는 아니였다
당시에는 MIT 5000 인가?
이런 제품들이 초딩시절 나를 설레게 하였었지 ㅎㅎㅎ
헥사 10000 이제품도 기억에 남는다
금장에 클립 모양이 뱀
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클립모양이 뱀 이라는
그 유니크함에 반해
너무 갖고싶어 용돈을 쥐어짜서
문방구로 달려갔던 기억이.....
아쉽게도 헥사제품은 현재 갖고 있지않다
그나마 다행인건 MIT 5000은
몇년전에 동네 문구점에 딱 한자루가 남아있는걸
구매해서 갖고있다
추후에 리뷰를 할 생각이다
다시 P207 이야기로 돌아와서
내가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 기억을 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샤프를 내가 왜 갖고 있는지 미스테리??? 이다
구매한 기억이 분명 없는데...
선물을 받은 기억도 없고.....
내손에 어찌들어 왔는지 모르겠다
펜텔 P207 샤프
여튼
대략 분해 해보면 위의 사진과 같다
이샤프의 구조를 모르는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국민샤프인데 ㅎㅎㅎ
아직도 가끔 한번씩 사용중이다
1-2년에 한번 정도?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샤프는 비록 다른회사의 제품들이지만
옛생각이 날때 아주 가끔 꺼내어 쓰고있다
흔히들 예전에 유행하던 음악을 오랜만에 들으면
당시의 추억이 생각난다고들 한다
나역시 그런편이고.....
예전에 사용하던 필기구를 다시 꺼내어
사용하면 음악과 마찬가지로 옛날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필기구라는것이 사람에게 있어 친근한 물건인 만큼
고마움과 소중함을 잊고 사는데
익숙함과 친근함이 주는 매력
이런게 있는 샤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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