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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계의 혁명!!!
미쯔비시 유니 쿠루토가!
(사실 유니하면 연필이 먼저 떠오른다)
2008년도 출시 이후
샤프의 끝판왕인 쿠루토가 다이브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시리즈별로 나오는 제품이다
필통속에 한자루 정도는
누구나 갖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비슷한 시기에 처음 출시 했었나?
개인적으로
쿠루토가와 델가드
이 두제품이 샤프계의 혁명과도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결은 완전 다르다
이번에 리뷰하는 제품은
보급형 쿠루토가 스탠다드의 업그레이드 버젼!
쿠루토가 -2 라고도 불리우는
쿠루토가 하이그레이드 제품
블루컬러로
0.3mm와 0.5mm 를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구매를 하였다
쿠루토가라는 이름의 의미는
빙글빙글(くるくる 쿠루쿠루) 돌아서 뾰족해진다
(尖る 토가루)라는 뜻이다
이름이 재미있으면서 뭔가 귀엽기도 하다
일본사프 업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2023년 현재 기준으로 아직도 그자리를 수성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샤프매니아들 사이에선 쿠루토가 다이브가 꿈의 샤프? 라고 하는데
얼마전 국내 정식발매 전까지
20-50만원대 이상으로 과하게
프리미엄이 붙어서 판매중이더라
현재는 온라인에서 6만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해외직구 , 배송비는 별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샤프의 끝판왕인 다이브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더이상의 쓸데없는? 지출은 하고 싶지 않아서 보류중이다
일단 바디가 메탈이 아니라고 해서 땡기지가 않는다
풀메탈버젼이 출시 된다면 구매할지도???
이샤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쿠루토가 엔진!
필기시 안에 장착된 톱니바퀴가
한칸씩 맞물리면서 샤프심과
내부 매커니즘이 함께 회전하는 장치가 있다
그래서 샤프심이 획을 그을 때 마다
조금씩 돌아가서 편마모 현상을 방지하여
심끝은 V자 형태로 계속 유지하여
일정한 심굵기를 유지시켜준다
이러한 쿠루토가 엔진을 장착한 점이 상당한 장점이다
연필이나 샤프는 보통 사용할수록 심이 닳면서 두꺼워지고
종이도 지져분해지지 않나?
사실 일반샤프도 큰 불편함은 없지만
이런 부분을 캐치하여 출시한 제품이라는것에
참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길이는 약 14.6센치
중량은 약 15.1그램
밸런스가 좋은편이다
몇가지 아쉬운건
촉수납 기능이 없다
(촉수납 기능을 원한다면
한단계 발전한 엔진을 장착한
쿠루토가 어드밴스 업그레이드를 추천한다
추후 델가드와 함께 리뷰 예정!)
쿠루토가 어드밴스 업그레이드
나는 필압이 상당히 강한편이라
왠만한 샤프 가지고는 촉이 남아나질 않더라
근데 하이그레이드는
촉내구성이 생각보다 좋다
제도용으로도 충분히 쓸만하다
추가로
0.3MM의 경우 사용하다보면
샤프심이 너무 뾰족해져서
종이가 찢어질수 있다
무난하게 0.5MM를 추천!
참고로 연필,샤프등을 만드는
유니 미쯔비시라는 회사가 전범기업으로 알고들 있는데
이름만 같고 그 두회사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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