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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피코 볼펜 288 |
한동안 필기구 리뷰를 만년필위주로 했는데
오랜만에 만년필이 아닌
다른 종류의 필기구도 리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쓰는도구야 만년필도 있고
볼펜,샤프,연필,롤러볼펜,중성펜,붓펜 등등등 워낙에 다양하지만
몇년전부터 만년필에 꽂혀 만년필위주로만 구매를 하고있는데
사실 만년필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이전에는 샤프와 볼펜을
특히 좋아하는편이었다
오늘은
라미피코 볼펜에 대해 간단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실용적이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의 라미 피코 288 볼펜 |
사실 이펜을 처음 접하게된건
몇년전
대형서점의 문구류코너에 들렸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다
당시에 형광색버젼을 특가로 판매중이였는데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길이를 늘릴수가 있는
실용성 때문에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특가 라서 구매를 했지만
사실 형광색컬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아
네이비컬러와 실버컬러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가격대는 보통 6-8만원대
컬러마다 가격이 조금 차이가 있다
마치 그유명한 아이코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디자인이 정말 내취향이었다
펜의 길이를 늘릴수가 있기에
포켓펜의 단점인 짧은길이의 문제로 인해
손이 큰사람들은 다소 불편할수가 있는데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 펜의 디자인의 한수는
라미로고가 툭 튀어나게끔 디자인을 했기에
원형의 형태이지만
굴러다니는것을 방지한점
디자이너의 감각이 돋보인다
구조는 정말 심플하다
단 포켓펜인 만큼 심의 길이는 짧은편
M22 라는 리필심을 사용하는데
의외로 오래 쓸수가 있다
참고로
라미의 제품들은 국제표준규격이 아닌
독자규격이다
그래서 라미의 수성펜이나 볼펜을 사용하는경우
리필심 가격이 싼편은 아니기 때문에
유지비용적인 측면에서는
장점은 아닌듯
라미역시 타브랜드와 비슷하게
다양하게 색깔놀이를 하고 있다
한정판등으로도 출시된 컬러가 꽤 여러개가 있던데
그만큼 판매가 잘되었나보다
진짜 디자인하나로 승부를 본 제품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중요한 필기감
볼펜찌꺼기도 없고 상당히 좋은편
포켓만년필의 대명사
카웨코 피스톤필러 만년필과의 비교사진이다
카웨코 만년필이 포켓용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텐데
라미피코가 좀더 짧다
세련된 디자인의
괜찮은 볼펜을 구매하고자 하는사람들에게
강력추천하는 볼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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