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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에 몸담기전인
대학시절
패션에 관심이 있어
당시 교보문고에 가서
마케팅 관련서적을 구매해서 읽어봤었다
벌써 이책을 읽은지가 20여년정도가 지났는데
현재는 절판이 되서 구하기는 어려운책이나
알찬내용들이 많았다
현재 이책은 집책장 어딘가에 고이 꽂혀있는데
추후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읽어볼 생각이다
전반적인 패션업계에 대한 이야기부터
마케팅 내용과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히스토리등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패션이 전공인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는것이 좋은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읽어본지는 오래되서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은 당연히 나진 않지만
몇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먼저 패션은 변해도 스타일은 남는다라는 가브리엘 샤넬의 말
20세기 최고의 패션디자이너는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패션디자이너는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매일 야근에 시달린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이야기인
패션전파이론에 대한 내용정도가 기억에 남는다
패션전파이론은 크게 네가지로 분류한다
하향전파이론
상향전파이론
수평전파이론
집단선택이론
하향전파이론은
가장 일반적인 패션전파 이론으로
상류층에서 중류층을 거쳐 하류층으로 전파된다는 이론인데
위에서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가 전파가 된다는 이론이다
상향전파이론은
패션이 하위집단에서 시작하여
상류층으로 전파된다는 이론인데
아래에서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 전파가 된다는 이론이다
수평전파이론은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인터넷,대중매체,SNS등의 발달에 힘입어
유행에 관한 정보를 누구나가 손쉽게 접하게 되면서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이 각각의 계층에 존재하고
유행이 수평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전파가 된다는 이론이다
그리고 집단선택이론은
앞서 설명한 책에서 다뤘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않지만
같은 사회속에서 사람들은 공통적인 취향과 정서를 가지게 되어
어떠한 패션에 대한 집단적인 선택이 일어나 유행을 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이상 간략하게
패션전파이론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해봤다
좀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모대기업의 트렌드분석을 보러 간적이 있었다
4대 컬렉션인 파리,밀라노,뉴욕,런던
패션위크를 디자인,소재,컬러,무드,악세서리까지
싹다 분석해서 트렌드 분석 담당하시는분이
회사관계자분들 앞에서 발표를 하더라
디테일한 분석력에
상당히 인상이 깊었는데
한편으로는
유행을 선도하는것은
역시 해외 명품브랜드의 디렉터들인가?
우리나라 패션업계가 유행을 선도 할수는 없나?
결국 그들을 따라갈수밖에 없는건가?
라는 아쉬운 생각이 당시에 들더라
여튼
패션전파이론에 대한 내용을
더 디테일하게 알고자 한다면
관련내용을 찾아서 보면
이 이론을 주장한 사람의 이름이라던지
유래등을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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