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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에
가을,겨울 아이템인 케이프와
인버네스에 대해 간단히 글을 써본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주말에 휴일이라
오늘하루는 이런저런 주제로 글을 작성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ㅎㅎㅎ
예전에만 해도
겨울이 되면 심심치 않게 케이프를 입고다니는
여성분들을 볼수가 있었다
언제부턴가 겨울에 코트보다는 패딩을 많이 입고 다니더라
케이프(Cape)란 다들 알다싶이
소매가 없이 팔이 나올수 있게 되어있는 코트의 일종으로
(위에 사진들 참고)
후드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망또와 구별 하기도 하지만
현재에는 그 구분도 애매한거 같다
비슷한걸로
인버네스가 있는데
인버네스(Inverness)는 위에 있는 사진처럼
스코틀랜드에서 남녀가 입었던 것으로서
스코틀랜드 북서부의 지명인 인버네스 에서 유래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보통 오버핏 형태!
탐정영화를 보면
남자들이 자주 입고 나오는 아이템으로
예전에 맨즈웨어 컬렉션에서
심심치 않게 모델들이 케이프를 입은사진을
볼수가 있었다.
브랜드 초창기때
케이프 코트를 변형해서
그레이 울코트버젼과
면원단 버젼으로 해서
봄,가을용과
겨울용으로
출시한적이 있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날개를 탈부착 형태로 하여
지퍼를 열면 소매가 나와
케이프형태를 연출할수도 있고 날개를 완전 떼면
피코트로도 입을수 있게 디자인 했었다
슬림핏으로 해서
투웨이 지퍼를 57인치 짜리로 해서
달았었는데 ㅋㅋㅋ
공장에서 지퍼다는것 때문에
공임비가 좀 나갔었다
추억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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